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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 XPERIA XPLORER - 주요 기능 소개

donnie | 06-24 21:41 | 조회수 : 1,846 | 추천 : 0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 XPERIA XPLORER 발대식이 지난 월요일에 있었습니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2년을 넘다 보니 성능에서도 부족함을 느끼고 이런저런 문제점도 생기던 차에 운 좋게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 제품을 접하기 전까진 소니 스마트폰으로의 교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았는데 직접 접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소니의 각종 최신 기술들이 녹아 들어가 있어 이젠 타사 스마트폰과의 저울질을 하게 만드는데요. 앞으로 4주 동안 사용해보면서 저처럼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매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솔직 담백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 발대식은 이전 소니 제품들처럼 소니 코리아 본사가 있는 원아이에프씨 24층에서 있었습니다.

IFC몰 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콘래드호텔 쪽 GATE 1 보다 신한금융투자타워가 있는 ONE IFC쪽의 GATE 2 주차장이 주차하기 더 편한데 하필 공사 중이라 진입금지... 덕분에 오랜만에 롤러코스터 주차장에 뺑뺑이 돌고 왔네요. ㅎㅎ













이번에는 항상 하던 회의실이 아닌 널찍한 회의실에서 식사와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넓어서 좋긴 한데 빌딩의 에어컨 가동에 제한이 있는지 다들 더워서 ㅡ.ㅡ;;











저녁시간이라 식사는 도시락으로...











먼저 지난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뵈었던 소니코리아 모바일 부분 마케팅팀 조성택 부장의 환영사가 있었는데요. 이후 소개할 내용은 많은 부분이 지난 신제품 발표회와 중복되는 내용이라 이번 발대식 후기에는 그날 없었던 내용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때와 달리 한글 PT라 보다 이해하기 쉬웠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소니가 가진 TV, 카메라, 헤드폰의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의의가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뒤이어 소니코리아 모바일 부문 마케팅팀 정유훈 대리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기능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타사의 플래그십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하면 카메라 부분입니다. 소니 플래그십 카메라에도 최근에야 적용된 메모리 적층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이미지 스캐닝 속도가 기존 보다 5배 정도 빨라지고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로 이미지 예측 캡쳐 기능이 가능해졌고 G렌즈로 보다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해져 모션 아이라는 것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모션 아이 기술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잡아낼 수 있는 것으로 메모리 적층 기술을 이용해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두려 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가 수퍼 슬로우 모션으로 삼성이나 애플의 240fps 슬로우 모션과 비교할 수 없는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부분까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지난 신제품 발표회에서 촬영하기도 했던 장면을 현장에서 다시 시연했는데요.

아래는 그 영상입니다.

 





슬로우 모션 촬영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영상을 선택하면 녹화 버튼 옆에 슬로모션 버튼이 따로 있는데 이 버튼을 선택 후 일반 녹화를 시작 한 후 원하는 순간에 슬로모션 버튼을 누르면 촬영 후 자동으로 결합해 종료하게 됩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조명이 밝거나 맑은 야외에서 보다 잘 촬영된다는 것입니다.











이 수퍼 슬로우 모션 기능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자세히 리뷰할 예정입니다.











모션 아이 기술로 인해 또 하나 가능해진 카메라 기능이 바로 예측 촬영입니다. 위와 같이 사진을 찍는 순간 이전을 자동으로 버퍼링 해 저장하기에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으로 인한 동영상과는 또 다른 순간 포착 순간을 얻기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점프샷 같은 경우 연사를 하지 않아도 보다 쉽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예측 촬영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카메라 설정에서 예측 촬영 모드를 오토로 한 후 촬영을 하면 4장의 사진을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모두 저장하거나 하나만 선택해도 됩니다.







이 예측 촬영에 있어서도 추후 자세히 별도의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에는 특수한 촬영 기법만 더해진 것이 아니라 카메라로써 가장 중요한 품질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전작에 비해 화소는 줄었지만 픽셀 사이즈를 늘려 저조도에서 노이즈는 50%, 밝기는 19%나 개선이 되었다고 하며 스마트폰 특유의 왜곡 현상 방지와 고화질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전작인 소니 엑스페리아 XZ에 세계 최초로 탑재되었던 2가지 기술도 그대로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는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로 전용 카메라에나 볼법한 레이저 AF 거리센서, 실제 색상으로 보정해주는 색상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을 줄여주는 5축 손떨림 방지 기술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 기술로 지금은 많이 퇴색됐지만 소니 하면 빼놓을 수 없던 것이 TV입니다. 이 소니의 최신 브라비아 TV의 4K HDR 기술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그대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Z8 프리미엄의 4K SDR과 비교하면 보다 생생하고 디테일한 표현을 해준다고 합니다. 지상파에서 시작한 UHD TV가 4K HDR이라고 하는데요. 이 4K HDR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기술적으로도 큰 진보를 하였지만 디자인 면에서도 훨씬 고급스러워졌는데요. 자연과 인간의 삶의 조화됨이라는 컨셉을 갖고 끊임없이 매끄러운 디자인의 거울+유리라는 컨셉으로 제작해서 두 가지 컬러를 출시했다고 하네요.











어찌 보면 좀 뒤늦은 것 같지만 애플, 삼성에 이어 전후면 모두 유리를 사용해 멋진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지문에 취약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로 앞뒤를 채우고 2.5D 커브드 글라스와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무리를 하였으며 메탈 안테나가 위, 아래 심어져 있다고 하네요. 때문에 타사의 흉물스러운 절연띠 같은건 찾아볼 수 없는 유려한 디자인이 탄생했네요. 이 폰을 처음 본 주변 사람들은 과거 팬택의 베가 아이언 시리즈가 생각난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홈버튼만 없을 뿐 매우 흡사합니다. 좀 더 거슬러올라가보면 딥씨 블랙 모델은 LG 초콜릿폰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아무튼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진 정말 멋진 디자인으로 잘 빠졌습니다.

이 외에 음향적으로도 소니의 각종 유무선 기술이 들어가 있는데 지난 발표회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라 궁금하신 분은 지난 발표회 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배터리 관리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지난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짧게 언급됐던 부분인데요. 엑스페리아 러닝 엔진이라고 해서 유저의 사용 습관을 학습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들은 남은 배터리 시간을 사용자의 패턴을 고려하지 않고 알려주기에 부정확한데









스마트 스태미나 엑스페리아 엔진은 사용 패턴별로 학습을 해 보다 정확하게 절전 모드 사용 유무 알림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QNOVO 사의 배터리 제어 기술을 탑재해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수명 중 언제 케이블을 빼는지 학습해 수면 중에는 90%까지만 충전했다가 기상하기 전에 100%까지 완충을 해 내내 100% 있으면서 과충전이 되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막았다고 하네요.











이날은 소니 스마트폰에 대한 발대식이었지만 지난 신제품 발표회에서 함께 발표되었던 엑스페리아 터치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 소니코리아 모바일 부분 마케팅팀 박효진 프로덕트 매니저의 간략한 제품 소개가 있었는데요.











엑스페리아 터치는 프로젝터지만 안드로이드 OS가 내장되어 있고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평면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23인치 화면 내에서 1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신개념 기기입니다.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미러링을 해 프로젝터 영상을 투여했다고 하면 그것을 하나로 합친 것이라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프로젝터입니다. 2미터 반경까지 인체 감지가 가능한 센서가 있어 자동으로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는 기능도 있고 자체 카메라로 프로젝터 화면을 보면서 영상 통화도 가능합니다.











기존 프로젝터의 SXRD 시스템, 초당 초점, 레이저를 모두 탑재한 기술 집약체로 가정에서는 물론 교육용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소니 다운 발상의 독특한 기기입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휴대용 프로젝터만한 사이즈라 여행이나 캠핑 갈 때 갖고 다니기도 부담 없는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바닥에 올려놓으면 대각선 방향으로 영사를 하며 마치 커다란 태블릿PC처럼 터치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락실에 많이 했던 움짤의 이 게임도 이제 실물이 필요 없이 식탁이나 책상, 평평한 바닥만 있으면 어디든지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볼수록 신기한 물건입니다.

보다 자세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엑스페리아 터치에 대한 신제품 소개는 아래의 지난 신제품 발표회 후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 엑스페리아 터치 신제품 발표회 후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의 첫 리뷰로 발대식에서 있었던 신제품 소개와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위에 보이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루미너스 크롬의 개봉기입니다. 박스 샷부터 액세서리까지 상세한 후기 기대하세요.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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