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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용기에 체험단은 따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APS | 09-14 12:55 | 조회수 : 1,085 | 추천 : 5


유저사용기에 들어가면 거의 체험단 글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혹시 저같은 생각하는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고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있더군요.

www.popco.net/zboard/zboard...

주로 SLR클럽에서 활동하다가 대량이탈 사태 이후 카메라 관련 정보는 이곳에서 얻고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는 물론 회원수도 중요하지만 사이트 자체, 혹은 회원들이 생산하는 컨텐츠가 매우 중요한데

팝코넷 리뷰는 아주 훌륭합니다. 그런데 회원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는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이 어떻다 라고 평가조차

내릴수가 없어요. 게시판이 엉망이거든요. (관리가 안된다는거지 게시물이 별로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체험단에 대해 부정적인

소리를 하고있긴 하지만 체험단 게시물 쓰는 분들도 힘들게 작성한거 알아요 저도 사용기 몇개 써본 입장에서...)



'순수 사용기가 얼마나 올라오는지 알수가 없어 쉽게 결정할수 없다' 는건 무책임한 말입니다.

거기는 당연히 사용기를 쓰는 게시판이고 순수 사용기가 올라가야 하는 공간이지 광고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거의 도배되다시피 올라오는 체험단 글이 '유저사용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고퀄리티 순수 사용기들을 밀어내고 있는데

그냥 보고만 있겠다구요?

그리고 공들인 사용기들은 게시물 한두개가 끝이고 내용도 아주 좋아요.

그런 사용기들을 체험단 1주차, 2주차, 외관, 화질, 어쩌고 하면서 물량으로 올라오는 게시물들이 밀어내고 있단말입니다.

물론 영양가 있는 체험단 글도 있지만 보통 사진 줄창 올려놓고 거의 샘플샷 감상 수준의 게시물인 경우가 많고

설령 체험단 글이 고퀄이라 한들 어디까지나 체험단이기 때문에 유저사용기에 올릴만한 게시물은 아닙니다.

체험단은 일단 기본적으로 객관성이 결여된 광고라는 전제가 깔리니까요.

그럼 체험단 아닌 사용기들은 얼마나 대단한 고퀄이길래 이러냐? 싶을수 있겠지만 물론 그냥 사용기도

샘플샷 나열수준의 간단 사용기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광고는 아니거든요....

힘들게 올린 사용기들이 외부에서 개입한 광고성 게시물에 밀려나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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