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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은 오랑대로 간다

찬식 | 06-21 19:48 | 조회수 : 719 | 추천 : 11

 

 

이날 일기예보를 보니 파도가 높게 나왔다

새벽일찍 슬그머니 집을 나와 오랑대로 향했다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1.4 | 1/125s | 0.00 EV | Spot | Auto WB | 2017-06-17 05:05:01

 

 

집으로 내려오면 이곳은 항상 찾는다

무슨 꿀이 발렸을까

근데 생각보단 파도가 높지는 않았다

 

 

NIKON D810 | Manual | 17.00mm | ISO-31 | F14.0 | 0.8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6-17 05:39:23

 

파도를 잠재워 보기도 하고 짧게 담아서 흐름을 표현해본다

장노출은 늘 어렵다 파도의 세기에따라 셔속을 결정해야 하고

해가뜨는 쪽의 밝기도 생각해야하고 노출차가 안맞으면

차라리 파도만 집중해서 담는것이 한장의 사진이라도 얻기에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6.3 | 1/8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7-06-17 05:59:44

 

 

자리를 옮겨 파도와 낚시꾼을 함께 담으려고

초점을 고정하고 연사모드로 담아본다

시그마는 발강, 파랑, 노랑의 색감이 짙게 나온다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6.3 | 1/8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7-06-17 06:00:07

 

그렇게 담아보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딱 두장 (이거라도 어디여 ㅎㅎ)

높이치는 파도의 물보라 속의 낚시군의 모습들

 

 

NIKON D810 | Manual | 16.00mm | ISO-100 | F8.0 | 1/3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6-17 06:11:38

 

 

시그마가지고는 화각이 아쉬워 다른 카메로담아본다

 

이제 집으로 가면 "새벽부터 어딜 갔다 오느냐는" 잔소리만 듣게 되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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