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곰35mm 대용으로 x100 시리즈를 두번 구입했다가 일주일만에 두번 팔아버린 사람입니다.
이유는
1. 풀프레임 보다가 보면 답답하고 화질이 생각처럼 맘에 안듭니다.
2. 35미리 화각이 나오는데 심도 표현이 답답합니다.
3. x100시리즈에 달려있는 35미리 렌즈는 2.0에서는 글로우라고 해서 뿌옇게 나옵니다. 즉, 2.8부터 사용가능합니다. 2.0은 뭐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의 뽀샤시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01.
A7M2 부피&무게로 인해 항상 휴대가 어려워서 서브 바디를 보고 계신다. 그렇다면 X100 시리즈는 제외하시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RX100,리코GR2,X70)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02.
화질보다는 JPG색감, 컬러모드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리코GR2에 포지티브 필름이 있다면, X100T부터는 클래식크롬
이라는 대표 컬러모드가 있습니다. 이부분이 좋아서 X100시리즈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끝으로, 후지카메라에서 X100시리즈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모델입니다. 소니같은 날카로움은 부족하지만, 필름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메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서브에서 휴대성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손 조작이 용이하고
매크로 모드에서도 쨍한 화질을 보여주는 리코GR2도 추천드립니다. 후지의 클래식 크롬과 레트로한 디자인에 끌리신 거라면
X100 보다는 휴대성이 더 좋은 X70을 추천합니다.2017-07-19 11:04
freeous[긋다]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진' 그 자체보다 카메라의 기계적 감성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X100 시리즈가 마음에 들었고, 나머진 지를 핑계를 찾고 있는 듯 싶습니다.
충분히 고려해보고 결정할까 합니다. 고맙습니다.~2017-07-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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