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Pro2는 정식 제품과 성능과 외관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X-T10을 지난번에 구입하여 제품 촬영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잘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시 RAW가 아니더라도 JPEG 그대로 사용하기 좋은 색감을 내줍니다.
간혹 보정이 필요한 것만 RAW 변환을 하면 되니까 아주 좋네요.^^

X-Pro2는 과거 펜탁스 필카 PENTAX Sptomatic 의 복합 다이얼 처럼 셔터스피드 다이얼로 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도는 셔터 다이얼을 들어서 돌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한번 조작으로 많은 수치 이동은 어렵습니다.



파인더나 액정을 보면서 원하는 감도로 돌리면 될 듯 하네요. 감도를 얼마나 많이, 자주 조정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조작 형태는 쉽게 ISO가 조작되지 않는 장점이 있고 ISO 조작을 자주 움직이지 않는 취향으로 설계된 듯 합니다.
아쉬움과 장점이 공존하겠네요.

확실히 Pro는 여성에게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저희 디자이너가 X-Pro2를 보더니 뭔가 클래식하고 다른카메라와는 다른 특별함이 묻어 난다고 하더군요.
뭐... 그렇게 생겼으니까요.^^ 저도 정말 오랫만에 X-Pro를 만져봤는데 역시 플래그쉽은 플래그쉽입니다.
누구에게나 탐나는 바디인 것은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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