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X85 체험단으로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GX85의 작은 바디가 장점이긴 하지만 그립감이 아쉽습니다.

저는 세로그립 없으면 답답해하는 스타일인데,

파나소닉 제품들은 세로그립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우연히 스트랩을 알아보다 게리즈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품 사진들 보면서 외국 명품회사인 줄 알았는데, 국내 브랜드입니다.

마킨스, 게리즈 등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회사가 국내 브랜드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GX85 전용 속사케이스 출시 소식을 듣고 그립감이 좀 좋아질까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케이스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이중 박스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게리즈 온라인에서 주문하니 5% 적립을 해주지만, 배송비 2,500원은 청구됩니다.

 

 

 

 

 

 

 

 

 

 

 

 

 

 

 

 

 

 

 

 

 

 

 

 

 

 

 

 

 

 

 

 

 

 

 

 

천연 가죽이다 보니 주의사항들이 보입니다.

유념할 부분은 천연가죽을 사용해서 사용빈도에 따라 제품이 더욱 잘 맞게 디자인이란 문구입니다.

천연가죽은 쓰면 쓸수록 형태가 본체의 형태대로 길이 든다는 뜻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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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 고급스럽습니다.

배터리 부분의 금속 절단면이 거칠 거리는 게, 촉감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금속이라 절단면의 후처리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속사 케이스 고정은 삼각대 암나사 쪽을 사용합니다.

고정부가 한 군데라 조여도 유격이나 뒤틀림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정하고 이리저리 만져보아도 케이스와 카메라가 원래 한 몸같이 단단히 고정됩니다.

 

 

 

 

 

 

 

 

 

 

 

 

 

 

 

 

하단부 높이가 틸트 액정을 움직여야 하는 부분은 7mm가 나오고 그립부는 11mm 나옵니다.

총 그립부는 11mm가 길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끼손가락이 놀지 않고 그립을 딱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손이 큰 분들은 이거로도 좀 부족하겠지만, 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가죽은 민무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무늬라서 무늬 가죽에 비해서 그립감이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무늬가 있는 가죽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밑면에 고정시키는 손잡이 달린 스크루가 있고. 여기엔 별매품 고리형 스트랩을 달수 있습니다.

시계 시침처럼 표시가 있는데, 락킹 타임이라고 해서 꽉 조였을 때 위치를 알고 있다가

나중에 나사가 풀리면 어느 정도 풀렸나 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삼각대 고정 나사부는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 가능합니다.

 

 

 

 

 

 

 

 

 

 

 

 

그립감 향상을 위해 구입했지만,

카메라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하는 게

속사케이스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디스플레이를 움직이기에 불편하지 않게 높낮이가 잘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그립부의 길이가 11mm가 길어져서 그립감은  좋아집니다.

 

 

 

 

 

 

 

 

 

 

 

 

 

 

 

새끼손가락이 놀지 않아서 카메라 잡기가 좋습니다.

 

 

 

 

 

 

 

 

 

 

 

 

 

 

 

홈페이지의 제품 사진을 볼 때는 가죽이 그립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는 느낌인데,

사진처럼 가죽이 뻣뻣해서 완전히 밀착되지는 않습니다.

불량인가 생각했지만, 손을 꽉 쥐어보면 그립 라인에 밀착이 됩니다.

제품의 주의사항에 가죽 특성상 사용할수록 제품에 잘 맞게 디자인되어 있다는 문구를 보니

쓸면 쓸수록 그립 라인에 맞게 길이 들 것 같습니다.

 

 

두어 시간 만져보니 확실히 들고 다닐 때 손아귀에 묵직함이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소형 카메라 쓰는 분들이 속사케이스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PHOTOGRAPH  BY  SHIN.  COPYRIGHT 2016. SHI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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