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라이브뷰 노출연동 표시의 플래시, 동조기 사용 시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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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스 플래시 리뷰를 작성한 후로 플래시 관련해서 쪽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거 같아서 블로그에 적어보겠습니다.

 

소니는 미러리스이기에 라이브뷰를 통해 노출을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게 플래시를 사용할 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대응법을 알면 쉽게 대처하지만 모르는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동조기를 빌리는 순간 충격과 공포에 빠질 수 있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대응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동플래시 혹은 x접점만 가진 동조기 사용 시.

 

이것만 알고 있으면 스튜디오에서 동조기를 빌렸을 때 화면이 어둡게 보이는 충격과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플래시/동조기와 신호를 교환할 수 없는 경우 카메라는 플래시를 장착했다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카메라는 인식은 못해도 X접점을 통해 플래시는 작동합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라이브뷰는 바디 측광만으로 노출을 표현합니다.

 

플래시를 사용할 경우 노플래시보다 노출을 내려서 찍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노출을 내려서 찍으면 라이브뷰가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그럴 때는 라이브뷰 노출연동 기능을 꺼주시면 됩니다. /// 사용자정의(톱니바퀴) -> 3 -> Liveview 표시 (끔)

라이브뷰 효과를 끄면 DSLR처럼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밝기로 보이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편 평균측광 +0EV 노출로...)

 

 

 

 

 

2. TTL 연동 플래시 혹은 TTL 연동 동조기 사용 시. (M모드 사용시)

 

M모드 유저들은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플래시/동조기와 신호를 교환할 수 있는 경우 카메라는 플래시 사용환경에 따라 라이브뷰 노출연동을 결정합니다.

1번에서 말한 것처럼 플래시 사용 시 노출을 내려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노출이 많이 내려가면 피사체를 인식할 수 없기 떄문에 라이브뷰 노출연동기능을 꺼주라고 햇습니다.

 

하지만 플래시 장착을 인식한 경우 노출이 내려갔을 때는 라이브뷰가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제법 똑똑한 기능이죠.)

이와 반대로 노출이 올라갔을 때는 라이브뷰 노출연동이 되서 같이 밝아집니다. 

이 경우는 카메라에서 노출연동 효과를 꺼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보통 필플래시 쓸 떄 이렇게 사용하시니)

 

 

 

 

 

3. TTL 연동 플래시 혹은 TTL 연동 동조기 사용 시. (P/A/S모드 사용시)

 

A모드 유저들은 1번과 같은 대응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P모드, A모드, S모드와 같은 반자동모드를 사용할 경우 라이브뷰노출연동효과는 그대로 다 작동합니다.

플래시를 인식하더라도 노출계를 마이너스로 옮기면 라이브뷰도 같이 어두워지고 플러스로 옮기면 같이 밝아집니다.

A모드에서 플래시를 쓰는 유저들은 대부분 야외에서 필플래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출을 마이너스로 옮기시는 경우가 별로 없지요.

하지만 스튜디오 같은 실내촬영을 하실 경우 노출을 -2까지 내리는 경우도 많은 데 이럴 경우 새까맣게 되버립니다.

그런 경우에는 1번과 같이 라이브뷰 노출연동 기능을 꺼주시면 되겠습니다.

 

 

 

 

PS. 소니 A7M2 펌웨어 V3.3 (16.12.01기준 최신 펌웨어)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케레인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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