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세환, kr.canon)는 전문가와 하이아마추어 유저를 위한 초고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3’를 11월 26일(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논의 신제품 EOS R3는 26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와 전국 캐논스토어 7곳 등 총 8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캐논 공식 온라인 이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캐논 공식 온라인 이스토어에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캐논플렉스에서는 26일 매장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전화 예약으로만 판매를 진행한다. 신제품 가격은 6,799,000원이다(부가세 포함). 캐논은 출시 전 먼저 제품을 체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캐논플렉스’에 EOS R3를 비치해 고객들이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이엔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는 DSLR 카메라의 특장점인 ▲신뢰성 ▲내구성,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장점인 ▲고속 촬영 ▲휴대성을 모두 겸비했다. 해당 제품은 EOS 시리즈 중 최초로 캐논이 자체 개발한 35mm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전자식 셔터 사용 시 롤링 셔터 왜곡을 줄임으로써 초당 최대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과 블랙아웃프리 촬영을 모두 실현했다. 또한, 최대 EV-7.5의 저휘도 성능으로 실내나 야간 촬영 등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고감도 촬영 성능도 뛰어나 노이즈를 대폭 저감한다. 카메라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했으며, RF렌즈와 조합할 시 세계 최고 8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로 강력한 IS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EOS R3는 기존의 EOS R 시스템에서 지원했던 사람과 동물은 물론 새롭게 자동차, 모터사이클까지 피사체로 검출하여 추적하는 AF 시스템으로 고속 동체 촬영에 최적화됐다. EOS 디지털 시리즈 최초로 뷰파인더를 보는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해 AF 포인터를 조작하는 ‘시선 제어 AF’ 기능으로 기존 멀티 컨트롤러를 사용한 피사체 초점 전환보다 빠른 속도로 쾌적한 촬영이 가능하다. 6K 60p RAW, 4K 120p/60p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다양한 편집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DSLR 모델 수준의 방진방적 성능과 멀티 컨트롤러, 스마트 컨트롤러 등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캐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1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에 캐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에는 강형원 사진기자가 참여해 약 2달간 EOS R3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생생한 체험기와 실제 EOS R3로 촬영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형원 사진기자는 LA타임스와 AP통신, 로이터통신 및 백악관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면서, 1993년과 1999년에 한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캐논은 EOS R3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3일(화)부터 12월 26일(일)까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지하 1층의 캐논갤러리에서 사진전 ‘Visual history of Korea & EOS R3’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영어 문화권에 알리기 위한 강형원 사진기자의 프로젝트 ‘Visual history of Korea’의 엄선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 대부분은 EOS R3로 촬영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EOS R3의 뛰어난 촬영 성능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논갤러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EOS R3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