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타고 다닐 차라면?

2017-07-05 09:48


 

배트맨이 타고 다닐 법한 디자인의 이 화성 탐사 차량. 그러나 사실, 화성에서 실제 몰고 다닐 수 있는 차는 아니다. 이 차는 NASA가 최근 발표한 화성 탐사선 로버 (Mars rover) 콘셉트카지만 지구상에서 사용하게끔 되어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현재 화성에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홍보와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즉, 기술적 특징 중 일부는 궁극적으로 실제 유인 우주선 임무에서 사용할 수 있다.

 

NASA와 제휴 관계에있는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단지의 ’화성의 여름’ 행사를 시작하며 7m 크기의 이번 전기 자동차가 공개되었다. 방문단지가 의뢰하여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파커 브라더스 콘셉트(Parker Brothers Concepts)의 포트 캐너베럴(Port Canaveral)에 의해 제작되었다.



 

로버의 전기 모터는 내장된 태양 전지판에 의해 충전되는 700 볼트 배터리로 구동된다. GPS 및 라디오가 장착된 프론트 섹션에는 4명이 앉을 수 있으며 스카우팅 임무와 같은 '외출'을 위해 차량은 뒤에서 분리할 수 있다. 차량의 후방부에는 모의 실험실이 있으며, 차량의 나머지 부분이 탐사 활동을 하는 동안 독자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의 여섯 개의 반구형 휠은 암석과 모래에서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표면적을 충분히 제공하면서 슬랫을 통합하여 바퀴가 험지에 빠지는 것을 막는다. 실제 로버 차량은 7월과 8월 미국 동부 해안의 여러 곳에서 순회 전시할 때 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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