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LEICA TL2 발표.

2017-07-12 12:45

라이카는 컴팩트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TL2를 정식으로 발표하고 발매 예정일을 공지했다. TL2는 라이카 L 마운트의 APS-C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TL 시리즈 렌즈를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존 모델인 라이카 TL의 알루미늄 절삭 바디와 대형 터치 스크린 모니터 및 Wi-Fi를 그대로 가져하면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한다.

일단, LEICA MAESTRO II 엔진 채택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부팅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AF 속도와 조작 응답을 향상시켰다. AF 속도는 기존의 약 3배 속도인 최단 0.165초가 가능해졌다. 또한 새롭게 4K 동영상 기록 및 HD에서 120fps의 고속 촬영에 대응하고 있다. 카메라의 설정 메뉴도 분류되어 원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사진에서 RAW 단일 기록도 가능해진다.


[지원 동영상 프레임]
3840 x 2160 p (4K) 30fps
1920 x 1080 p (FHD) 60 fps
1280 x 720 p (HD) fps
1280 x 720 p (HD) 120 fps (SLOMO)





동영상 촬영 버튼은 셔터 버튼 옆의 Fn 버튼으로 기능을 할당 가능하며 이미지 재생 및 EVF / 모니터 표시 변경 기능도 할당 할 수 있게 된다. Fn 버튼 이외의 이미지 재생은 후면 모니터를 스와이프하여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내에 32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 USB Type-C 단자도 갖춘다. 마이크로 HDMI 출력 단자도 새롭게 적용했다.







센서는 유효 2,424만 화소의 CMOS 센서로서 최고 감도는 ISO 50000를 지원하여 기존에 비해 화소와 지원 감도가 상승되고 있다.연사 성능은 최고 초당 약 7 프레임을 지원하고 전자셔터로는 초당 20 프레임의 속도가 가능하다. 셔터스피드는 기계식 셔터로 최고 1 / 4,000 초, 전자식으로는 최대 1 / 40,000 초. 내장 플래시는 없으며 동조 속도는 1/180 초까지 지원.

후면 모니터는 3.7 인치 130 만 화소의 터치 패널 식이다. 액세서리 슈는 별매 EVF(GPS 장치 내장)를 장착 할 수 있다. 배터리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BP-DC13로서 USB 충전에도 대응하며, 완충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250 매. 배터리 충전기도 별도로 포함된다. 크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134 × 69 × 33mm 크기에 무게는 약 399g(배터리,메모리 포함), 바디만은 약 355g이다.

일본에서는 7 월 22 일에 발매할 예정이며, 바디 단품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별도로 25 만엔. 북미에서는 $1,950.00. 색상은 블랙과 실버의 2가지 색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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