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부럽지 않은 자전거

2017-07-20 09:54


 

길거리에서 자주 볼 일은 없을지 몰라도, 자전거 사이드카는 엄연히 존재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사이드버디(SideBuddy)가 보통의 자전거 사이드카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스웨덴에서 설계한 이 사이드카는 우선 ‘길이’에 포인트를 두었다.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신속하게 분리가 가능하다. 장바구니, 유모차 또는 트레일러로 변신할 수 있다. 밤에는 안전을 위하여 불까지 켜진다.

 


 

사이드버디의 무게는 20kg이며 최대 120kg의 어린이, 애완 동물 또는 기타 짐들을 운반할 수 있다. 특허를 보유한 장착 메커니즘 기술을 사용하여 1분 안에 일반 자전거 측면에 부착하거나 떼어낼 수 있다. 일단 떼어내면, 물건을 쇼핑하거나 할 때 뒤쪽 핸들을 이용해 밀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의 후방 허브에 걸어 견인하면 트레일러가 된다. 

 


 

 

길에서 이동 중인 동안은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최대 길이로 연장된다. 그 상태에서 슬라이딩 사이드 도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객이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장바구니 / 유모차 모드에서는 앞쪽 끝 부분을 50cm 정도 밀어 넣는다. 실내 또는 붐비는 보도에서 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선택 사양으로는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함께 활성화 됨), 전/후방 조명 및 3 점식 안전 벨트가 있는 시트가 있다. 구매자는 또한 내부 LED 조명 시스템을 선택하여 어두운 곳에서 운전할 때 사이드버디의 반투명 유리 섬유 몸체가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게 할 수 있다. 이는 확실히 어두운 도로상에서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사이드버디는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 모금 캠페인의 대상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450 달러의 공약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시트 제외). 예상되는 소매가격은 약 915 달러(800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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