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끈을 없애다!

2017-09-07 09:50


 

아디다스는 디자인에 있어서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작년에는 바이오 분해성 직물 및 해양 플라스틱과 같은 독창적인 소재를 가지고 흥미로운 부분에 신발 디자인을 적용해 가져 왔다. 이제 아디다스 디자인 팀은 끈을 버리고 울트라 부스트 레이스리스(UltraBOOST Laceless) 신발을 만들었다.

 



 

최신 울트라 부트스 디자인은 아디다스가 하이 엔드 스니커즈에서 사용하던 직조된 프라임니트 (Primeknit)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우선 끈으로 된 보다 일반적인 모양보다 더 깔끔해 보인다. 이는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신발은 레이스가 있는 전통적인 신발과 동일한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모션 추적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신축성 있는 위부분은 착용자의 발에 맞게 윤곽을 잡아야 하며 착용자가 원하는대로 신발을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아디다스 러닝(Adidas Running)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스테판 슈나이더는 "실루엣의 기본 요소인 끈을 제거할 때 나머지 핵심 요소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프라임니트 아키텍처를 상상하며 신발을 신고 달리는 사람이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전의 아디다스 제작품과 달리 울트라 부스트 레이스리스는 한정판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구입하기 위해 못보던 팝업 상점에서 몰려든 사람들과 서로 먼저 사려고 다툴 필요까지는 없다. 이미 서유럽에서 200 유로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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