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재팬, 일부 제품에 고정 수리 비용을 도입

2017-09-11 14:46



캐논재팬은 2017년 9월 20일 부터 SLR 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 그피고 렌즈 등의 일부 제품에 대해 일률적인 수리 비용을 도입하겠다고 공지했다.

수리에 걸리는 기술적인 요금, 수리에 필요한 부품 비용 등을 포함, 수리 내용에 관계 없이 기종마다 마련한 일정한 가격으로 수리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제품을 살펴보니 풀프레임 대응 제품이나 중급기 이상 라인업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에 캐논이 공지한 고정수리비용 서비스에  해당하는 제품과 제품별로 정한 수리 비용은 아래와 같다.

- 디지털 SLR 카메라 보급형 라인업 (ex : EOS 800D, EOS 200D, EOS 77D 등) : 23,760엔
-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시리즈 전체 : 23,760엔
- SLR 카메라 용 교환 렌즈 EF-S 시리즈 전체 : 19,440엔 또는 23,760엔
- 미러리스 카메라 용 교환 렌즈 EF-M 시리즈 전체 : 19,440엔 또는 23,760엔

이 서비스는 수리 내용에 상관없이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낙하에 의한 손상, 침수 등과 같은 본인 실수에 의한 심각한 상태의 제품일 경우엔 일률적 수리 요금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이와 관련한 보도 자료는 아직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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