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 LUMIX G100D (DC-G100D)를 정식 발표했다. 유효 약 2,030만 화소의 Live MOS 센서 탑재의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로서 기존 LUMIX G100의 기본 성능을 이어 받으며 사진 촬영 기능을 좀 더 충실하게 갖춘 것이 특징.




2020년에 선보인 G100 라인업은 스마트폰 보다 고화질 촬영을 원하는 사용자 및 여행 Vlogger를 컨셉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이미지 촬영 요구에 응해 사진 인터페이스를 좀 더 강화한 G100D를 내놓았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에서 얼굴·눈동자 인식 AF를 탑재하고 추적 AF에도 대응한다. 자동 장면 인식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에 더해 촬영 방법을 어드바이스하는 「씬 가이드 모드」 23종류를 탑재.




기존 제품 대비 진화된 점은 EVF의 시인성 향상으로 풀프레임 LUMIX S5와 동등한 236만 도트 OLED(0.74배)가 되었다. USB 포트 역시 micro-B에서 Type-C가 되어 충전 범용성을 향상시켰다.




기본 성능은 G100과 동일하다. 이미지 센서는 유효 약 2,030만 화소의 CMOS 센서에 ISO 감도는 G9PRO와 동일한 ISO 200~25600(확장 100). 대응 렌즈 장착시 바디측 EIS와 렌즈측 OIS에 의해 5축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동영상 기능에서는 최대 4K30p 기록 대응. 촬영 상황에 적합한 지향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OZO Audio」를 탑재, 기록중 적색 프레임 표시 및 지정된 종횡비의 「동영상 프레임 표시」기능도 준비된다.



카메라의 크기는 115.6×83.1×54.2mm, 무게 약 346g (배터리, SD 카드 포함).




미니 삼각대로 활용할 수 있는 트라이팟 그립 DMW-SHGR2 도 LUMIX G100D과 함께 진화 되었다. 셔터 및 동영상 스타트·스톱 기능에 USB 커넥터가 Type-C로 변경되었다. 이 액세서리는 LUMIX GH6/GH5II/GH5S/GH5/G9/G9II/G99/G99D/G8/S5/S5II/S5IIX의 REMOTE 단자(φ2.5mm)에 부속 변환 케이블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26일에 발매하며 가격은 아래와 같다.(일본 기준)
- 12-32mm 줌 렌즈 K킷(DC-G100DK) : 약 8만 9,000
- 12-32 + 45-150mm의 줌 렌즈 W킷(DC-G100DW) : 약 10만 7,000엔
- 트라이 포드 그립 (DMW-SHGR2) : 약 9,8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