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7500 발표

2017-04-12 17:43

니콘은 APS-C 포맷 고성능 DSLR인 D7500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의 2015년 모델 D7200의 후속기로서 D7000 시리즈의 컴팩트한 사이즈 감으로 마감하면서도 35mm 풀사이즈 D750과 비슷한 느낌의 그립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최상위 크롭 바디 D500의 특징을 계승하여 고화소 보다는 D7200에 대해 요구가 많았다고 하는 연사 속도, 경량화, 버퍼 메모리 증량, 고감도 화질 향상에 주력한 제품.





APS-C 사이즈 약 2,088만 화소 CMOS 센서 채용으로 광학 로우 패스 필터리스 구조다. 감도 범위는 ISO 100~51200으로 확장에서 저감도는 ISO 50 상당, 고감도에서는 ISO 1640000 상당까지 설정 가능하다. 엔진은 EXPEED5 로서 D500과 동일, 초당 8매 연사와 4K UHD (3,840 × 2,160 / 30p) 동영상 기록에 대응하고 풀 HD 영상 사이즈에서는 전자식 동영상 손떨림 보정도 지원된다. 연속 촬영 가능 매수는 14bit 무손실 RAW로 기존 18 프레임에서 50 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12bit 무손실 RAW로는 74매, 그리고 14bit 압축 RAW로는 73매, 12bit 압축 RAW와 JPG Fine 으로는 100매의 스펙을 지닌다.


AF 센서는 D7200 및 D750과 같은 CAM 3500II. 51 포인트 AF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D7000 시리즈 처음으로 그룹 에리어 AF를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뷰 기능을 사용하여 AF 미세 조절을 자동 설정할 수 있는 "AF 미세 조정 자동 설정"을 D500으로부터 이어 받았다. 180K 픽셀 RGB 센서에 의한 측광 시스템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촬영 등에서의 화이트 홀을 방지하는 하이라이트 중점 측광도 탑재된다. 이미지 촬영 시의 깜박임 저감도 지원하여 인공 광원에서 깜박임 현상으로 인해 이미지 중 일부가 어둡거나 연사 촬영시 노출이 틀어지는 현상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탑재되는 픽쳐 컨트롤에서의 "오토" 모드는 어드밴스드 Scene 인식 시스템으로부터 얻은 피사체 정보를 바탕으로 "표준"을 기준으로 색상과 색조를 자동 조정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인물의 피부를 보다 부드럽게 묘사하고 푸른 하늘과 나무의 녹색은 더 선명하게 표현한다. 연속으로 촬영해도 일관성 있는 표현으로 마무리 된다고 한다.

뷰파인더는 시야율 약 100 %, 배율 약 0.94 배의 펜타 프리즘을 채용했다. 후면 모니터는 3.2 인치 약 92.2 만 화소로서 터치 스크린을 채용했으며 2축으로 틸트되는 방식이다.



Wi-Fi / Bluetooth 기능을 내장하여 스마트 폰 연계로 위치 정보 부여 및 펌웨어 업데이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메모리는 SDXC / SDHC / SD 메모리 카드(UHS-I)에 대응하고 싱글 슬롯이다.



바디는 방진 방적 사양으로서 바디 크기는 약 135.5 × 104 × 72.5mm. 메모리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720g, 바디 만의 무게는 약 640g. 기존 모델 D7200에 비해 높이가 약 2.5mm, 그리고 깊이에서 약 3.5mm가 줄었고, 바디 무게 또한 35g을 경량화 시켰다. 배터리 완충 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950 매. 세로그립은 준비되지 않는다.






니콘 D7500은 6월에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아래와 같다.

*바디 단품 : 약 16 만엔 / $1249
*18-140mm (AF-S DX NIKKOR 18-140mm f / 3.5-5.6G ED VR) 렌즈 킷 : 약 20 만엔 / $1749


|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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