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결국엔 "사진을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로 귀결되겠죠.
과거의 사진은 출력을 해서 액자에 걸어 놓거나 앨범에 "보관"했다면,
현재의 사진은 블로그나 SNS를 통해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증"하는 형태로 바뀌었죠.
예전 사진이 "기다림"과 "추억"의 코드였다면,
지금의 사진은 "전파"의 목적이 강하기도 하구요.
물론, 아직도 "아름다운 사진"에 대한 수요가 많긴 하지만,
각종 "디지털 필터"가 만들어 내는 색감만으로도 만족하는 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