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예, 사람이란 자연적 개념으로 좁은 의미이죠. 인간은 사회적 개념으로 더 넓은 상위의 것입니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면 사람이지 인간은 못 되는 거죠. 둘 이상의 사회여야 인간이란 개념이 성립하는 거니까요. 인간으로서 필요한 이타성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의 눈에 띄지 않으면 들키지 않으면 그만이란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오늘 마트에 갔다 오는 길에 단지 내 어린이집 앞을 지나는데 앞서 가던 아주머니가 이상하게 머뭇거리더니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