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1년 만기가 다가왔다고 그 돈을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하겠다고 팩스 한장만 보내면 되므로 단자 금융 회사들은 안심하고 그 돈을 장기로 꾸어 줄 수가 있었죠.
하지만 1997년 하반기에 상황은 급변하였습니다. 동남아시아발 금융위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세계의 유력 경제지들은 계속해서 위험을 경고하고 있었습니다만 한국의 조중동은 거기에 대해서 어떠한 경고도 보도하지 않고 괜찮다고 투자하라고 얘기하기만 할 뿐이었고 장미빛 희망만을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