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고수님들 댓글에 달기가 참 민망한데요... 저는 우선 많이 찍습니다. 같은 장면을 적게는 넉장, 많으면 열장 이상 보통 찍어요. 그래서 세 시간 정도 출사하면 오백장 이상 찍곤 해요. 그 중에서 다섯 장 정도 건지면 다행이지만요. 그러면서 조금씩 스스로 깨우치게 되는 뭔가가 있더군요.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은 이렇구나, 여기서 이건 군더더기구나, 여기서 이건 괜찮았구나 하고 실험해 보는 게 저로선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책을 읽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