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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뭐터리
*내 용 :
이사진 이후로 아버님도 머리를 짧게 잘라드렸는데 저보다 이발을 자주 하신것 같습니다. 오래전 사진 일수록 옛 일들을 상기시켜 주는것 같아요 친구와 술집에서 한잔 하고 있으면 종종 아버님과 마주치는데 동석도 가끔 하시고 꼬깃한 지폐 내주시던 기억이 나면 절로 미소짓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리워 지는것은 누구나 같은가 봅니다. 이제는 노인생활관 에 계신 어머니 면회 라도 자주 가야 겠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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