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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oldman

*내 용 : 시퍼런 하늘을 배경으로 악착같이 매달려 있는 바짝마른 나뭇잎이 한기를 느끼게 하는군요. 그렇지만 햇볕을 받으며 저들끼리 의지하며 나누는 대화가 느껴지는건 ... 아마도 봄을 이야기 하며 서로 깔딱고개 한파를 이겨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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