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常綠
  • *내 용 : 엄동이라 앞서 가는 사람의 머리에 힌 눈이 덮였는데, 멀리시린 하늘아래의 청산에는 희뿌연 빛발만 오락가락. 함께 하는 이가 여유로우니 작가님의 사진도 편하게 보게 됩니다. 그래도 이맘때 인수봉을 보면 마음찢어지는 기억이... 철마다 아름지는 들플로 피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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