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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짱(?)

*내 용 : 저희집 뒷산도 십여년전에 산불로 홀라당 타버렸다지요.. 뭐 지금은 관목들이 자라 있어서 그나마 괜찮지만.. 아직까지도 몇몇의 나무는 손을 대면 재가 묻어 나와요.. 그때 산불을 낸.. 단지 논둑을 태우시려 했던, 할아버지는.. 당시에 삼억이나 되는 돈을 손해 배상비로 물어야 했다던데.. 텃밭으로 먹고 살아가시던 분이셨다던데.. 어떻게 되셨을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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