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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sther

*내 용 : 그 자전거 주인 아저씨. 해변에서 어떤 볼일을 보신건진 모르겠지만 자전거로 다가오시는 동안 계속 쓰레기를 주우시더군요. 그러면서 사진찍는데 자전거가 방해된 게 아니냐고 하시는데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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