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4umu
  • *내 용 : 따스한 말씀 감사합니다. 외조부님은 풍수로 매우 유명하신 분이셨습니다. 한때 유명 정치인도 찾으실 정도로.. 산과 같으신 분이었죠. 매우 근엄하고 무섭고 엄격한... 하지만 사람이 큰 능력을 가졌다 한들 시간 앞에서는 초라해지더군요.. 학교도 안 간 코흘리개 어린 시절.. 자상함보단 엄격한 규율과 철학으로 많이 혼난 것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할아버지만 보면 뒤로 숨거나 도망 쳐었던~ 사람 노릇을 못하면 짐승만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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