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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대봉
*내 용 :
찬바람 한번에 훌렁 벗겨지는 은행나무 가지들이 애처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자연의 순리인것을 어찌할 수가 없지요. 다시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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