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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꾸준히걷기
*내 용 :
비 오는 날 송악산 주차장에서 십분을 기다리다가 그냥 실비 맞으면서 올라갔는데 마침 하늘이 갈라지며 가파도에 햇살이 비추던 몇 년전 11월이 생납니다. 혼자서의 여행은 자유롭기도 하지만 늘 남아있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수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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