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사람들이 바로 곁을 지나는데도 움직일 생각들이 없는듯 보였어요 ~ ^^ 쟤네들도 인간보다 무더위가 더 무서운듯 합니다.
열흘전 쯤에 아파트 흡연장 에서 한낮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그곳에 있는 나뭇잎 사이에 참새 한마리가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더군요.
사람이 손뻗으면 거의 닿을정도의 거리 인데도 입을 쩍벌리고, 눈은 반쯤 감은 상태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그 나무가지는 담배 피우는 사람과 너무 가까워서, 평소에는 새들이 앉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