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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무처사
*내 용 :
감 얘기가 나오니 외가집이 있는 경남 고성에서 외사촌과 해본 놀이 기억이 나네요.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린다." 라는 속담을 실천해 보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있고, 외사촌은 끝에 칼날이 달린 장대로 감을 따서 떨어뜨리고..... 얼굴에 맞은 적은 두어번 있었지만 입에 들어 온 적은 한 번도 없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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