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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sther

*내 용 : 간만에 찾아보는 리뷰, 잘 보았습니다. 봉천동, 서울대 미대, 두가지 코드로 저는 누구인지 알것 같은.. 게다가 숨길 수 없는 감성과 이성의 교류. 항상 살짝쿵 섞어주는 역사적인 스토리... 므흐흐흐.. 저는 압니다. ㅎㄹㅅ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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