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저랑 이름이 같은 분이... 이런, 게다가 여자분이어서 놀랐습니다.
하록선장님 반갑고요, 저번 전시회 때 우리 딸 소윤이가 자꾸 사진 만지려고 해서 죄송했습니다. 따로 물어보니 사진이 맘에 들어서 그런다고 하길래 바로 도록을 손에 쥐어주었죠. 지금은 잊은 듯 하지만 한동안 그 도록을 매일같이 챙기곤 했습니다.
오랜만의 하록선장님 사진인 듯 합니다. 앞으로도 전시회하시면 종종 불러주세요~ 소윤이도 이제 알아들어서 사진도 안 만질 듯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