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2000년에 유럽으로 배낭 여행 갈 때 어머님의 손때 묻은 라이카 필름 카메라와 후지 필름 한 박스 사들고 갔었습니다.
12개 나라를 한달동안 주파하면서 고성이며 아름다운 자연, 역사가 숨쉬는 시내, 왈츠 공연, 노천 스파, 하노버 엑스포 등 그때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는 사진을 찍어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사진들은 제 앨범에서 멋지게 변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당시의 필름통 역시 사진 박스 한 구석에 추억과 함께 잘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