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저도 얼른 더위가 물러갔으면 하고 바라면서 비를 기다렸었는데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곡식이 준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 시기에 곡식이 비를 맞으면 싹이 나는 바람에 잘 영글었던 곡식을 대부분 쓸 수 없게 되고
잘 말려야 되는 채소들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덕분에 장모님께서도 다급하게 시골로 내려가셨는데 올해 밭 농사는 완전 흉작이라고 합니다 ;;;
정작 비가 와야 되는 시기에는 땅이 쩍쩍 갈라질 정도로 가뭄이 들고 오지말라는 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