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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맨땅헤딩
*내 용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어폰을 낀채.. 하늘 하늘 분홍치마의 팝코걸님을 보니 이 음악이 떠오르네요~~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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