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이번 휴가에는 어디로 가볼까 생각하며 지난해 찍었던 사진을 들춰봅니다.
제주도 해안가를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찍었던 길 사진을 발견하였습니다.
보정을 마치고, 제목을 지으면서 제 등골에 한기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얽매이지 않고 내 의지에 의해 결정하고 행동하며,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밑바닥에 깔려있는 잠재의식은 아직도 7~80년대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에
헛웃음도 나왔습니다.
[좌로 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