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춘궁기라고 하여 보리가 아직 여물기 전인 음력으로 4~5월인 오뉴월은
굶주림으로 신음소리가 넘치는 시기였다.
맥령기라고도 해서
험한 산 하나를 넘듯 삶의 고비를 넘기기가 쉽지 않은 시기였다고도 한다.
지금은 쌀이 풍족해서 수출까지도 하고,
보리는 별미중의 별미요 건강식으로 특별하게 찾아 먹는 시절이 되었으니 호시절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겉보리가 서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 는 속담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은 하급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