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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나이퍼^
*내 용 :
등대로 내려가는 길을..새해 일출를 맞이하려...컴컴한 새벽에 철망을 넘어 들어 갔었습니다... 난간은 허술하였고...높은 절벽 아래에선..부서지는 파도 소리가..두려움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와 닿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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