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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나이퍼^
*내 용 :
좁고 미끄러운 길을 오르면서...많은 사람들에게..길을 양보했습니다..(흐믓) 근데..생각없이 발 아래를 보니..제가 십여미터의 벼랑끝에..서 있었습니다..(몰랐습니다).. 알았다면..안쪽으로 서서 비켜주는건데.... 내려오는 길엔..안전한 쪽에 기대어 양보했습니다 ㅋ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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