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시간고정자/TimeFixer™
  • *내 용 : 오늘이 있으니 내일에는 오늘은 어제가 되고, 내일은 또 오늘이 된다. 봄이 언제 인가싶었으나 무더위에 한여름을 보내고, 그리 길 것 같던 폭염도 서서히 지나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이 느껴진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가을이 지나면, 또 겨울이 오겠지. 오고감이 있는 것은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한 섭리. 나는 그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싶다. 너는 떠나지 말라고, 언제까지나 내 곁에 머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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