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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산

*내 용 : 보름달 아래 바람 난 여인이 모두 고개를 숙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러고 보니 봄이 지난지 꽤 오래 됐네요~...ㅎ 화사하고 고운 여인들의 자태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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