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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간고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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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전부 기록할수도 없겠지만, 굳이 기록하지 않아도 좋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학부때 읽고 전율과 공포감 마져도 느꼈던 사무엘 베케트의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 라는 연극대본이 생각나네요~^ ^ '과거를 잊지는 말되, 그 안에서만 맴돌지는 말아야한다. 현재와 미래를 헤쳐나가려는게 곧 사람'이라는 교훈을 새겨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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