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연극 연출을 맡게되었을때 작품을 고르고 고르기 위해 수십편의 희곡을 읽었습니다.
올리고 싶은 작품중에 하나가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이였습니다.
표현력과 이해력 부족을 핑계삼아 다른 작품 '에쿠우스'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후에 후배들께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올렸죠.
사무엘 베케트 시절과 요즈음의 시절 모두, 기다림은 늘 비슷한듯 합니다.
그 기다림이 자기 에고적인 이기적인 기다림이 아니고 여러 사람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라는 착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