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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희화주
*내 용 :
성황당을 볼때면 저는 장사익이 불렀던 봄날은 간다가 생각나곤합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아마도 가사중간쯤에 있는 성황당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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