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오늘 아침 둘러본 양재천변에
갯버들이 솜털을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갯버들은 개울(갯)가에 사는 버드나무의 한 종류입니다.
한겨울 혹한이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아주 작은 노랗고 붉은 막대사탕 같은 꽃을 피웁니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나무와 개나리, 목련 보다 먼저 피어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온다는 희망을 전해주는 식물입니다.
장마철 홍수에 가지가 부러지고 찢겨도,
물길 따라 떠내려가다 땅에 박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