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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산
*내 용 :
검붉은 그 속마음을 통째 떨어뜨려야 하는 동백의 심정은 오죽 새빨게 물들었을까...? 제주의 그 동백. 여수의 그 동백. 그 섬의 동백숲 터널... 늘 마음만 헤매일 뿐... 마주하지 못하는 이 내 마음이야 울매나 빨갛게 달아 올랐을까...? 빨강색은 사람의 마음을 가만 놔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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