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시간고정자/TimeFixer™
  • *내 용 : 봄날은 온다. 붉은 철쭉 아래 흥겹게 벌어지던 축제도,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하면 들려오던 까르르 웃음소리도, 이제는 아쉬움으로 남은 작년과 올해. 방역 마스크로 숨이 답답할지라도, 연녹색 새 이파리가 찰랑이고 햇살 가득 눈부신 4월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마음으로 품어 녹여주는 온기 가득 따스한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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