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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Louis

*내 용 : 그게 참 자연의 신비 같습니다. 평소에도 바람 많이 불고 여름에는 섭시 40도는 훌쩍 훌쩍 넘어가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씨가 자리 잡고 있다가 저렇게 핀다는게 볼때마다 경외감을 느끼게 하죠. 근데, 여기에 저런 곳이 상당히 많다는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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