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탁당 죽도리 발자크입니다.
예전부터 언제 한번은 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사 하는군요...
뭐 제목에서와 같이 플래시 사용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주의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장. 셔터막에 대한 이해
https://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pentax&no=7145
2장. 동조속도란 무엇인가
https://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pentax&no=7152
위의 링크는 이 글을 읽기전 일어보시고 이해하셔야 플래시를 사용했을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이미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2장에서 잠깐 언급했던 A모드(조리개우선모드)에서의 플래시 사용시 문제점에 대해서 진행해 보려합니다.
그때도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A모드에서 플래시촬영은 슬로우싱크모드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왜냐면 A모드에서는 카메라의 동조속도(펜탁스 DSLR모델은 1/180s) 1/180s로 발광하는 것도아닌 어정쩡한 속동로 발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준비물...
인얀 수동플래쉬, 옴니바운스와 노출계, 라이카디지털플래쉬, K200D와 번들렌즈, 삼각대 등이 이번 실험에 참가하겠습니다.
제품을 샀을때 설명서와 각종 사이트의 리뷰나 공식홈페이지의 카메라 설명은 1/180s라는 동조속도...
셔터스피드를 1/180s이상에서는 어떤 플래시를 물려도 플래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고속동조 예외)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플래시 사용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f넘버 5.6에 셔속은 0.8s iso100기준이며 렌즈는 물번들 18-55입니다.
A모드에서 내장 플래쉬를 이용하여 촬영해보겠습니다.
A모드로 내장플래시로 촬영하게 되면 f넘버 5.6에 셔터 스피드만 1/50s로 변하며 이미지는 위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촬영하게 됩니다.
번들로 촬영했을 때 렌즈의 촛점거리에 따라 셔터스피는 1/30s~1/80s까지 가변입니다.
저 심술가득한 표정의 시계는 인물을 대신하고 흰벽은 배경이라 했을때 실전에서는 인물은 적정 노출이 되지만 뒷배경은 어둡게 되는 참 어이없는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위의 사진은 피사체와 배경이 거의 가깝게 있기때문에 그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일뿐입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A모드에서 플래시촬영은 슬로우싱크모드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 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낮은 셔터 스피드와 이에 대응할 삼각대가 필수입니다. 이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플래쉬를 사용했는데도 흔들리는 사진과 혹은 얼굴만 떠다니는 유령사진을 보게대는 경우로 애로사항이 많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모드에서 플래시 촬영은 즉 슬로우 싱크로모드 촬영과 마찬가지이며 이때의 필수조건은 ISO값을 높일것과 삼각대는 필수 라는 조건을 다 갖춘후에 촬영한다면 깨끗한 이미지의 밤에도 인물을 찍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
다음편은 실제 M모드에서 수동플래쉬로 촬영하는 것에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겠습니다.
왜 가이드넘버와 실촛점거리를 준수해야하는 지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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