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1번 출구로 나가서 남쪽 방향으로 쭈욱 내려오다 보면 왕송호수가 있는데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좀 일찍 왔던 탓인지 생각보다 연꽃이 많이 펴 있지는 않았네요. :(

연꽃단지 바로 옆으로는 왕송호수생태휴식공원이 조성중입니다. 완공은 안되어서 공사중이긴 한데 안에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더군요.

왕송호수가 꽤 넓다보니 꼭 남한강변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생태휴식공원 입구에 있는 레일바이크 철로를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 있고

그 뒤쪽에 의왕자연학습공원이 있습니다.

4년 전 겨울에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랑은 좀 많이 다르게 바뀌었더군요.

한꺼번에 둘러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여유있으시면 철도박물관이랑 의왕조류생태과학관도 방문해 보시구요. (두 곳은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