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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왜 열불이 났냐하면...

살림하는아빠곰 | 07-21 15:13 | 조회수 : 1,159 | 추천 : 0

새벽에 출근해서 작업지시하고 코스에 나가보니..

와우 날씨가 엄청 끝내주겠더라구요~

완전 기분업되가지고 일하다 사진찍다 그러고 있었는데..

팀원의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가 온다는 것은 백프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지요ㅍㅍㅍㅍ

뭐 나 잘했소하고 전화하진 않을테니ㅡㅡ

역시나 사용하는 장비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쩝..

제가 뭐 장비를 볼 줄 아는게 아니다보니 문제를 해결하려면 장비팀장이 와야되는데..

장비팀은 정출인지라 출근시간까지 기다리려면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제가 장비타겠다고 팀원 보내놓고 문제생긴 걸 조심해서 사용하고 있었음요..

그러다가 장비팀장 출근시간이 되서 코스로 호출했는데..

이게 원인이 쉽게 잡히질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릴레이?? 뭘 내리는 릴레이가 고장났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확인해보니 그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조작부에 관여하는게 그 릴레이밖에 없냐니까 다른게 있는데 그건 아닐거랍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올렸다 내렸다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올리는데 관여하는 릴레이와 내리는데 관여하는 릴레이를 모두 확인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장비팀장은 무조건 아니라는 겁니다ㅡㅡ

예전 장비팀장은 저보단 어려서 이것저것 얘기하기 편했는데..

지금 장비팀장은 저보다 6살이나 많은 형님이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어 일단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기를 두시간 날은 점점 뜨거워지지 아주 미치겠더라구요ㅜㅜ

도저히 못고치겠는지 장비실 다녀온다고 자리를 뜨길래..

혹시나해서 아까 장비팀장이 만지작 거리던 것 처럼 절대 이상있을리 없다던 릴레이를 바꿔 끼워보니..

됩니다ㅡㅡ 아주 잘 됩니다ㅍㅍㅍㅍㅍㅍㅍㅍ

진짜 머리가 팡하고 터지는 듯한 분노가........

장비실 다녀온 장비팀장이 어떻게 된거냐길래 이래이래 했다 얘기해줬더니..

아까 퇴근전까지 말 한 마디 안거네요~~ 삐졌나 봅니다..

남은 누구때문에 쓸데없이 두시간 넘도록 개고생을 했는데ㅡㅡ

암튼 뭐 그런 이유로 오늘 팝모닝이 늦었던 거임요ㅍㅍㅍ

그러고보니 모닝짤 모니터로 제대로 본다는게 아직도 확인 못하고 있었네요ㅋㅋㅋ

뭐 지금은 기분 싹 풀렸음요~ 한 30분 쉬다가 집안일 좀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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